체코 기업들, 닛산으로부터의 수주를 위해 경쟁
27.9.2017 | 체코투자청 | 즉시교체 전기자동차배터리 개발업체(바츠왑)도 참가
• 닛산(Nissan)을 위한 공급자포럼이 선덜랜드(영국)에서 지난 9.27-28 일 양일간 개최됨
• 체코무역청과 북동부자동차조합(NEAA, 영국)의 협력 하에 체코투자청에서 주최
• 14개의 체코기업들이 구동렬 부품과 자동차 내장 부품 오더를 수주하기 위해 경쟁
영국 선덜랜드에 위치한 닛산(Nissan)을 대상으로 부품 수주의 기회를 잡기 위해 14개의 체코 기업들이 오늘부터 양일간 개최되는 공급자포럼에 참석했습니다. 포럼은 체코무역청과 북동부자동차조합의 협력 아래 체코투자청에서 주최하였으며, 주요참가자들은 구동렬 부품 제조업체들, 내장 부품 공급자들과 즉시교체 전기자동차배터리를 개발한 체코 스타트업기업 바츠왑(Battswap)입니다.
“우리는 2005년부터 닛산과 협력해 왔습니다. 닛산은 새롭고 흥미로운 기술 솔루션을 도입하는 혁신적 기업에 매우 관심이 많습니다,” 라고 까렐 꾸체라 체코투자청장은 소개했습니다. “ 예를 들면 CzechDemo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며칠 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TechCrunch Disrupt에서 제품을 전시한 바츠왑 같은 기업들이죠.”
닛산은 선덜랜드 공장에서 신형 캐시카이(Qashqai) 와 엑스트레일(X-trail) 모델의 생산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기업인 바츠왑 외에 알멧(Almet), 구모텍스(Gumotex), SKD 보이코비체 (SKD Bojkovice)와 타웨스초(Tawesco) 등이 참가했습니다. 수요일에는 기업 대표들이 선덜랜드 공장 생산 시설들을 둘러보고 닛산 구매담당자와 1:1 미팅을 가졌습니다. 이벤트의 둘째날에는 체코 전시관이 있는 북동부 자동차 엑스포 (North East Automotive Expo)에 참가하여 잠재 고객들을 만났습니다.
“영국 북동부 지역은 기술 면에서, 특히 전기와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에서는 유럽 최고 수준을 자랑합니다. “ 라고 체코무역청 런던사무소 대표인 마르틴 마쪼우렉은 설명하며, 포럼이 첫번째로는 닛산을 위해 기획되었으나 예전에 유사한 행사를 함께 개최했던 영국 최대의 자동차 제조업자 재규어 랜드로버 (Jaguar Land Rover) 도 참가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세계 3위 규모의 자동차 제조업자 토요타(Toyota)와 럭셔리 스포츠카 생산을 위해 최근 웨일즈에 새로운 공장을 완성한 애스톤 마틴 (Aston Martin)도 금번 행사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부품 공급자들뿐 아니라, 자사의 자동차에 첨단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완성차기업들의 호응도 높았습니다.